빨주노초파남보

베네치아, 리알토 다리 위에서 우리를 바라보며 손을 흔드는 명수! 그리고 나의 여동생인 그의 아내... 내년 1월 8일이면 결혼 30년을 맞는다. 명수의 여름휴가를 이용해 미리 기념여행을 다녀왔다. 두 사람을 연결한 나와 나의 남편을 초대해서 동행했다. 우리 남편 왈, '하나 사면 하나 공..

강아지 동생들을 산책시키는 두 오빠! ^^ 막내가 메모리얼데이 휴가를 나와 누나들의 아파트로, 그래서 다섯이 모두 모였다. 덕분에 쎄미와 벨라도 신났네!! May 25, 2013 / 브루클린에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집필한 마가렛 미첼의 집 몇 번의 화재로 손실되어 옛모습은 사라졌지만...

어제는 부활절. 토요일 저녁 부랴부랴 일을 마치고 뉴저지 집으로 갔다. 우리 동네 Our Lady of Victory성당에서 부활성야 미사를 마치고 서둘러 잠자리에 들었다. 알람을 오전 2시 30분에 맞추었다.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깨어 준비를 마치고 차에 올라 출발한 시간이 오전 3시. 막내 민기를 만나..

Roberta's 브루클린 브로드웨이에서 몇 블럭 건너 창고들만이 모여있던 동네에 젊은이들이 몰려들면서 풍경이 달라진다. 오늘은 지영이의 제안으로 함께 점심을 먹으러 나섰다. 밖에서만 봐서는 후진 뒷골목 피자집이지만 '뉴욕 타임즈'에까지 소개된 유명한 집이라니.... 물병은 포..

커피 한 잔에 작은 케이크 한 조각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짧은 파리 일정 속에 '꼭 가봐야한다'고 일러준 몇 군데 중 한 곳, La Duree. 그 곳에서 처음으로 맛본 '마카롱' 오늘은 오랫동안 유럽에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의 파리여행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희숙씨와 아침 약속..

1181 Broadway, Brooklyn에 새로 오픈한 "OHANA(FAMILY) MART"입니다! 생선과 고기류를 제외한 모든 식품을 구입할 수 있지요. 올가닉 쥬스, 그릭 요구르트, 각종 치즈들과 콩우유... ^^ 고추장, 소면, 김도 있답니다. 이왕이면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구입해서 직접 요리해서 먹는 게 좋지만 때때로 이런 냉동식품으로..

다시 넘어야 하나...기어야 하나... 지난 주일엔 막내 민기가 6주간 머물고 있는 버몬트의 Kinhaven Music Camp에 다녀왔다. 2주 전에는 볼 수 없던 야생화들이 만발이었다. 셋째도 이곳에서 음악캠프를 하여서 몇 해를 다녀봤기에 버몬트 들판과 산골짝의 야생화들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올해..

상처입은 작은 영혼이 하느님과 화해하는 곳 은총의 장소 하느님이 되는 공간 "오두막(The Shack)"을 읽으며 2009년을 마감하였고 2010년을 시작하였다. 2010년 1월 1일, Roosevelt Park, N.Y. 사진/김학선

아침 일찍, 한가하지만 기대했던 매출이 오른다니 다행. 공식적으론 오늘이 그랜드 오픈닝 날. 다시 아리조나로 돌아가시는 날이라 겸사겸사 잠시 둘러보신 후 한 장 찰칵! 울 아버지. 우리 부부는 참석을 못하지만 오늘부터 오마하에서 열리는 WWME Section19 모임을 위해 출발하시는 채덕규부부님과 우..